유학을 결심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와 세부전공, 그리고 지도교수라 생각한다.
나의 세분전공은 토목공학이고 그 중에서도 지반공학이다.
국내에도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정말 좋은 지반공학연구실이 있다.
본인이 굳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필요로 한다면, 반드시 이 중 한곳에서 석사를
하고 진학하기를 권장한다.
1. 공대 학교 랭킹과 전공 랭킹
학교랭킹이 절대적이라고 하지 않지만,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한국에서 온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최소한 탑20위 이내로 박사를 진학해야지 의미가 있다고 했다.
미국도 학교를 안본다고는 하지만 내가 다녔던 미국 대학(50위권정도)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외국학생들과 미국학생들을 보면, 엔지니어든 교수든 학교가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미국 공과대학 대학원 랭킹 (US NEWS)
▶ 2020년 미국 토목공학과 대학원 랭킹 (US NEWS)
2. 관심 학교의 연구실 조사
토목과에서 버클리대학이 거의 부동의 No.1이다. 이를 참고로 조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홈페이지를 찾고, 지반공학 교수가 몇명인지를 알아본다.
https://ce.berkeley.edu/people/faculty?type=faculty&program=geo
이곳에 가면, 버클리대학교의 지반공학교수들을 볼 수 있다.
총 11명의 교수로 되어있고, 몇몇 교수는 Adjuct Professor 또는 Professor 앞에 이름이 붙어있는 교수들이 있다.
먼저 Adjuct professor는 제외한다. Adjuct professor는 한국말로 겸임교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Assistant professor (조교수)는 제외하는 것이 좋다 (지금껏 조교수를 지도교수로 두었던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제외하는 것이 좋진 않다. 왜냐면 의외로 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너무 많은 교수는 제외하는 것이 좋다 (이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이렇게 저렇게 제외하고, 내가 가상으로 선택한 교수는 Dimitrios Zekkos (Associate professor, 부교수)이다. 개인 홈페이지 있고, 클릭하여 들어가 보았다.
잠시 여기서 멈추고 향후에 이어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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