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확대 찬성!
예상과는 다르게, 정부가 정시 확대를 추진한다고 한다. 미국과 같이 SAT 만점자로 줄세우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특별활동을 봐서 대학을 가는 제도가 되어 결국엔 부모의 최종학력이 자식 세대까지 대물림되리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갑자기 정부가 정시를 확대한다고 한다. 고3이였던 2000년도에 수능을 봤고, 당시 수능은 역대 최고 물수능이였으며, 만점자가 무려 66명이 배출되었다. 같은 고등학교에 아버지 친구 아들 (아친아)가 다녔었는데, 전교에서 30등정도였고 아버지 친구분이 심지어 아파트 옆동에 살았는데, 아버지를 볼때마다 자기 아들은 새벽부터 공부한다고 하였다. 당시 나는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고 고등학교가 유흥가주변에 있었기에, 약간의 음주(?)와 가무(노래방,오락실,PC방,당구장)등을 다니느라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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